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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작지만 강한 군인이라는 뜻의 ‘리틀 타이거’로 불렸던 태국 참전용사들. 그들이 60여 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 땅을 밟았다. 참전용사들은 우리나라의 놀라운 성장에 감탄하면서 하루빨리 남북이 통일되길 기원했다. “지금의 대한민국, 여러분들 덕분” 6.25 전쟁에 참전했던 태국 참전용사들이 우리나라를 찾았다. 태국 방콕 람인트라 지역에 모여 살고 있는 이들은 박원식 선교사의 도움을 받아 6박 8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쟁 속 폐허의 모습으로만 기억했던 대한민국이 휘황찬란하게 발전한 모습에 감탄하기도 하고 때로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태국한국전참전용사협회 위라싹껜마니 부회장은 “대한민국이 발전한 모습을 내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전쟁 당시와는 다르게 국민들이 행복해 보여 다행”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남과 북이 하나 되는 그날까지 한국의 성장이 멈추지 않길 바란다”며 “한국 국민들의 염원인 남북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참전용사들은 방한 일정의 마지막 순서로 인천해역방어사령부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방문했다. 인천해역방어사령관 이성환 준장은 “태국 참전 원로 분들 덕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세워질 수 있었다”며 “한국에 계시는 동안 느꼈던 좋은 추억을 오랫동안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방한 일정 중에는 참전용사 분넛분야난 씨가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박원식 선교사의 신속한 판단으로 국내 병원에서 수술받았고 곧바로 회복한 분넛분야난 씨는 태국으로 출국하는 일정에 무사히 합류했다. 분넛분야난 씨는 “태국에서 뇌졸중이 발생했다면 살아있지 못할 수도 있다”며 “한국을 방문하게 도와준 박원식 선교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원식 선교사는 “어르신들을 찾아뵐 때마다 항상 ‘한국에 가보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며 “연로하신 분들의 마지막 꿈을 이뤄 드린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 선교사는 이어 “참전용사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까지 매년 한국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 사역을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로 헌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떡볶이 파는 목사로 잘 알려진 '오떡이어' 분식점의 최준식 목사는 최근 후배 사역자에게 담임목사직을 내줬다. 현재 감리교 목사로 미파송 상태인 그는 다른 교회로 청빙되거나 교회 개척을 하지 않을 경우, 교단법상 목사 안수가 취소될 수 있다. 하지만 최 목사는 자신의 선택이 '최선'이었다고 말한다. 담임목사를 그만두고 오히려 더 바빠졌다는 그는 다음세대 사역에 매진하고 싶다며 밝게 웃었다. "'사람을 세운다'는 원칙 위해 담임목사 내려놨죠"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오떡이어 분식점. 떡볶이를 팔며 지역 아이들을 섬겨온 '오이도 아이들의 듬직한 삼촌' 최준식 목사(불기둥교회)의 사역은 본지를 비롯 여러 언론들에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그의 사역을 담아낸 책 <오떡이어>도 교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후 최 목사는 집회와 강의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다음세대 사역자로 종횡무진하고 있다. 그러던 중 그가 함께 동역하던 후배 정지혜 전도사에게 담임목사직을 넘겨준 사실이 알려졌다. 수련목회자를 둘 수 없는 교회의 사정상 목회자 과정을 준비 중인 정 전도사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내린 결단이었다. 감리교단에서는 입교인 100명 이상인 교회에서 수련목회자로 3년 이상 사역을 하거나 담임목회를 해야만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다. 미자립 상태인 불기둥교회는 현재 교회 운영비를 힘겹게 감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 목사는 "정 전도사가 안수를 받아야 하는데, 우리 여건 상 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최선의 선택을 했을 뿐이다"고 말했다. 이 같은 최 목사의 결정에 성도들도 큰 반대 없이 정 전도사를 담임목사로 받아들였다. '오떡이어 이모'로 불리며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한결같은 모습을 그 누구보다 성도들이 잘 알기 때문이다. "'사람을 세우자'가 제 목회철학이에요. 다음세대 사역을 시작한 이유도 그 때문이었죠. 사람을 세우자고 늘 말해왔는데, 주저할 이유가 없었어요. 정 전도사를 담임목사로 세운 것도 같은 맥락에서였습니다." 담임목사를 사임하게 되면서 최 목사는 현재 '미파(파송이 안 됨)' 상태다. 교단법상 다른 교회로 청빙 받거나 교회 개척을 하지 않으면 휴직 상태가 되고, 시간이 지나면 연회에서마저 퇴회 처리가 된다. "지금 연급 14년 차인데, 내년부터는 연급도 중단돼요. 퇴회 처리가 되면 목사 안수도 취소되죠. 하지만 제가 크게 피해를 받았다거나 희생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요." 최 목사는 앞으로 교회 운영을 도우면서 캠프 사역과 파이어스톰 전령사 학교 등 변함없이 다음세대 사역에 전념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담임목사를 그만두고 나서 오히려 사역은 더 왕성해지고 바빠졌어요. 주일날 집회나 강의도 많아졌습니다. 전령사학교를 통해 다음세대에게 말씀을 전할 메신저들을 세우고 그 분들에게도 기회를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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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교단의 교세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만 무려 8만여 명에 가까운 교인들이 교단을 떠났고 최근 5년 동안 감소한 감리교인 수만 해도 20만 명이 넘는다. 20년 만에 가장 크게 감소…교회 수는 ‘증가’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전용재 목사, 이하 기감) 교단지 기독교타임즈에 따르면, 2016년 4월 기준 감리교회 교인 수는 전국 137만 5316명으로 전년 대비 7만 8035명이 감소했다. 이는 지난 달 전국 11개 지역에서 진행된 기감 정기 연회 보고 결과에 따른 것으로, 기감이 통계표 작성을 시작한 1998년 이후 가장 크게 감소했으며 지난 2011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998년 132만 8623명이던 감리교인 수는 매년 2~3% 가량 꾸준히 증가해 왔고, 2010년에는 158만 7385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1년 1322명이 교회를 떠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1만 명 이상이 교단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교회 수는 예년에 비해 증가했다. 전국 215개 지방 6340개 교회로 조사돼 전년에 비해 77개가 늘었으며, 교역자 수도 384명이 증가한 1만 772명으로 집계됐다. 지방과 교회, 교역자 수는 1998년부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은퇴한 원로 목회자 수 역시 1191명으로 전년 대비 31명이 증가했고, 1998년 당시와 비교했을 때 증가율은 무려 325%(911명)에 달했다. 목회자 수 증가율은 61.6%(3674명)다. 기감 관계자는 “10년에 걸쳐 증가한 교세가 감소하는 데는 불과 6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교세 감소율이 해마다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만큼 교단과 교회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하나님이 계신데 왜 악이 존재하냐고요?"

C.S 루이스 이후 21세기 최고의 변증가로 불리는 라비 재커라이어스가 한국을 찾았다. 최근 신간 <무신론의 진짜 얼굴>을 펴낸 그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진리는 일관성이 있을 때 비로소 그 가치를 보이는 것”이라며 “하나님 한 분만을 믿는 기독교야말로 진정한 진리”라고 역설했다. 젊은이들, ‘보이지 않는 것’ 믿는 믿음 필요해 ‘라비 재커라이어스, 응답한다 0519 강연회’가 19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3천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라비 재커라이어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라비 재커라이어스는 지난 40여 년간 기독교 철학과 종교를 주제로 하버드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등 전세계 유수 대학에서 강연을 펼쳐온 인물이다. 특히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기독교의 진리를 변증해왔다. 온누리교회와 지앤앰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강연회는 참석자들에게 사전 접수한 질문에 라비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최 측이 사전에 받은 질문은 2600여 개에 달했다. 청년들이 가장 궁금해 한 것은 “하나님이 계신다면 왜 악이 존재하며 끔찍한 재앙이 일어날까”하는 것이었다. 라비는 “부모가 자녀를 교육할 때 때로는 아픔을 주기도 하듯이 하나님도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자 할 때 그런 일들을 보이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안에 고통이 다가왔을 때 그 고통을 주신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우리에게 이길 힘을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라며 “그분의 메시지에 집중하고 그분이 원하시는 방향이 무엇인지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라비는 또한 오늘날 젊은이들이 세속주의에 빠져 살아가는 세태를 경계하며,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세속주의가 세상을 지배하면 도덕과 윤리의 기준은 모호해지고 하나님을 부정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선한 것의 기준이 되시는 하나님을 믿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모두 믿을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라비는 “불교에는 신의 존재를 말하는 신론이 없고 힌두교는 3억 개 이상의 신이 존재한다”며 “하나님 한 분만을 신으로 믿는 기독교가 진정한 진리”라고 강조했다. 샘 앨버리 목사 ‘커밍아웃’에 좌중들 놀라기도 한편 이날 강연에는 라비 재커라이어스 외에도 샘 앨버리 목사와 오스 기니스 작가가 함께했다. 특히 샘 앨버리 목사는 강연 도중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동성애자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묻는 질문에 그는 “이 세상에는 단 한 사람도 성(性)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이성애자라 해도 다른 이성을 보고 간음을 품은 죄가 있듯이 동성애자도 그런 성적 죄악을 가진 사람 중 한 사람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성경이 동성애를 죄라고 말하지만, 간음을 품는 마음 또한 죄로 규정하고 있어 모두가 같은 죄인이라는 것이다. 그의 발언에 한 참석자가 물병을 던지며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샘 목사는 “내가 갈망하는 성적 욕구는 잘못된 것이다. 그보다 더 갈망해야 하는 것은 주님과의 친밀함”이라며 “복음 안에서 우리는 성 소수자의 좋은 친구가 되어 함께 주님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잘 자라준 14명의 자녀, 부담 아니라 축복입니다"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국민대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뤄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나아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출산 범국민대회…'다출산 건강가정 대상' 시상식도 제1회 건강가정 다출산 범국민대회가 1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한국대학생선교회 박성민 대표, 나눔국민운동본부 손봉호 이사장 등 정계 및 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건강가정 다출산 범국민대회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건강가정 박람회 △건강가정 다출산 캠페인 및 걷기대회 △다출산 선언문 선포식 △축하공연 등의 순서가 마련됐다. 특히 (사)함께하는가정운동본부를 비롯한 18개 가정사역 단체는 대회 장소에 부스를 마련하고 무료 가정 상담 및 미니 세미나 등을 열었다. 손봉호 이사장은 이날 대회 인사말을 통해 “저출산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재앙이며 국민 모두가 나서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 문제는 오늘날 젊은이들이 자녀 출산에서 가정 행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잘 사는 것 또는 결혼하지 않고 혼자 잘 사는 것에서 행복을 찾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각 가정이 행복해 지고 거기서 자란 아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꿈꾸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저출산 문제의 해결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청년고용, 신혼부부 주거 등 오늘날 젊은이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야 저출산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정책을 통해 결혼과 출산이 부담이 아닌 축복이라는 인식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건강가정 다출산 홍보대사로 개그우먼 김지선 씨 부부가 위촉됐다. 주최 측은 “김지선 씨 부부가 4명의 자녀를 두고 건강한 가정을 이뤘다고 평가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출산 장려 운동에 적극 나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출산 건강가정 대상’ 시상식 순서도 마련됐다. 대상에는 14명의 자녀를 둔 김정수, 함은주 가족이 선정됐다. 김정수 씨는 “자녀를 많이 둔다는 것은 부담이 아니라 축복”이라며 “건강하게 자라준 아이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이뤄 사회의 모범이 되는 가족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회는 참석한 300여 시민들의 퍼레이드 행사로 막을 내렸다. 퍼레이드에 참가한 시민들은 서울시청 일대를 돌며 ‘건강한 우리 가정,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제20대 국회 개원이 열흘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지는 각 정당 크리스천 당선인들을 만나 정치인으로서의 각오와 계획을 들어본다. 첫 번째로 인천 부평을 지역에서 제18대 국회 재보궐 선거 당선 이후 이번까지 내리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을 만났다. “크리스천 국회의원으로서 시대적 소명 늘 고민” 홍영표 의원(주안장로교회 집사)는 “이번 총선 기간 매일 새벽예배에 나가 하나님의 뜻과 인도를 구했다”고 전했다. 총선을 얼마 앞두고 소속 정당이 갈등을 거듭한 끝에 분열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2번의 당선 경험이 있는 그도 이번 결과를 장담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그는 “새벽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담대함을 허락하셨다”고 고백했다. 결과적으로 홍 의원은 3선에 성공했다. 인천 지역 많은 목회자들은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자 주변 분들의 기도 덕분”이라고 고백했다. 홍 의원은 앞서 국회보와의 인터뷰에서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를 인생의 멘토로 꼽은 바 있다.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역할을 감당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주 목사의 모습을 본받고 싶다는 그는 국회의원으로서 자신의 역할과 시대적 소명을 늘 고민한다고 밝혔다. 광복 70주년이었던 지난해, 홍 의원이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조부의 친일 행각을 공개 사과했던 것도 그런 고민에서 나온 결단이었다. 당시 그의 홈페이지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다 못해 다운되기까지 했으며, 공인으로서 어려운 용기를 낸 홍 의원에게 국민들은 박수를 보냈다. 그의 솔직한 고백은 ‘하나님과 세상 앞에 신실한 사람이 돼야 한다’는 믿음에서 비롯됐다. 그는 “온 국민이 함께 발전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선 민족과 역사 앞에 사죄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들과 함께 울고 웃는 정치인 소망 홍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감당함에 있어 항상 염두하고 있는 것은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정치인으로서 무엇을 할 것인가’이다. 정치를 시작한 이후 로마서 12장 15절 말씀을 마음에 품고 임한다는 홍 의원은 제20대 국회에서도 국민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크리스천으로서 정치인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항상 어렵고 힘든 사람들 곁에서 일하는 것은 국회의원에 당연한 책무이죠. 로마서 말씀처럼 국민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과는 함께 공감하고 도움의 손길 베풂으로써 함께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정치에 뛰어들기 전까지 노동현장과 민주화 현장에서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힘써온 그는 △청년 일자리 해결과 △산업 분야 지속 가능한 새로운 성장의 동력 개발, △한반도 평화 기여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굶주리는 이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평생 한 길만을 걸어온 사람이 있다. ‘옥수수 연구’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온 김순권 박사는 세계적인 농학자로서 현재 구호개발기구 국제옥수수재단을 이끌고 있다. 김 박사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은 무엇일까. 그를 직접 만나 들어봤다. “매일 기도로 기적 경험한 북한 생활이었죠” 국제옥수수재단(이사장 김순권)은 세계 식량 위기 해소와 기후 변화 감축을 위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순권 이사장은 지난 1998년 ‘슈퍼옥수수 개발’을 통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업연구를 바탕으로 북한 동포들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 이에 앞서 그는 70년대 우리나라에서 기존 옥수수보다 생산량이 3배 이상 높은 교잡종 옥수수를 만들어냈고, 이후 나이지리아로 건너가 20여 년간을 옥수수 연구에만 매진하며 지역 맞춤형 옥수수 개발에 성공했다. 아프리카 대륙의 식량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농업 분야의 노벨상이라 할 수 있는 국제농업연구대상을 비롯한 각종 상들을 수상했으며, 실제로 여러 번 노벨상 후보로 추천 받기도 했다. 그가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건, 북한이 그를 공식 초청했기 때문이다. 북한으로부터 5번의 초청장을 받은 끝에 방문을 결정한 김 이사장은 이곳에서 식량 부족으로 굶어 쓰러져 가는 어린 아이들과, 어떤 농작물도 생산할 능력이 없어 자포자기한 북한 주민들을 보게 된다. 참담한 현실을 접한 뒤 이를 외면할 수 없었던 그는 결국 국제옥수수재단 설립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옥수수 씨앗 개발’ ‘북한 옥수수 심기 범국민 운동’ 등에 나서게 된다. 그는 이 과정에서 “내게 기도할 수 있는 자유가 없다면 돕지 않겠다”고 북한 당국을 압박했고, 이를 통해 종교의 자유가 허락되지 않은 북한에 방문하면서도 맘껏 기도하며 연구 개발에 열중할 수 있었다. “북한은 주 식량이 옥수수인 만큼 옥수수 증산만이 북한의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죠. 다행히 첫 해에 협동농장에 심은 옥수수가 23퍼센트나 증산됐고 계속해서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것은 다 기도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당시 하나님께서는 제 기도에 응답해 매일같이 기적을 내려주셨고 이는 북한 사람들조차 인정했죠. 비를 그쳐달라고 기도하면 비가 그치고 20mm의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하면 정확히 그만큼의 비를 내려주실 정도였으니까요.” 남북관계 악화로 중국에서 연구 매진 김 이사장이 그렇게 기적을 경험하며 북한을 방문한 것만 60여 차례에, 머문 기간을 다 합치면 무려 1년이 넘는다. 그렇지만 그런 그도 남북 관계 경색을 맞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는 몇 년 동안 북한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김 이사장은 북한과 기후나 토양이 비슷한 중국 접경지역에서 연구를 진행하며 북한을 다시 찾을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오랜 기간 연구와 개발로 수확을 기대해야 할 이때에 이런 상황이 발생해 슬픕니다. 올해도 중국 해남성 섬에서 겨울 동안 북한에 보낼 옥수수를 많이 생산해 왔는데 남북관계가 악화되는 바람에 옥수수는커녕 종자도 못 보내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현재 상황은 어렵지만, 그는 국제옥수수재단을 통해 기대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일을 통해 반드시 통일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옥수수가 통일의 길을 여는, 북한에서도 통일 비용을 벌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국제옥수수재단은 현재 북한 외에도 세계 20여 국에서 친환경 슈퍼옥수수를 매개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국제식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동농업연구를 바탕으로 △식량증산 사업 △농촌지도자 양성사업 △종자 비료 농약 및 농기구 지원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1993년 백백교(百百敎)란 희한한 이단 종교가 영화로까지 제작되어 방영된 적이 있었다. 백백교는 1920년 대 일제강점기 무지와 기근으로 희망을 잃고 신음하던 시대에 평안도 정주에서 전정예(全廷藝)란 자가 세운 백도교(白道敎)로 교주가 사망하자, 그 아들 전용해(全龍海)가 이름을 백백교로 바꾸고 스스로 교주가 된 종파이다. 서양은 불(火)로 망하고 동양은 물(水)로 멸망할 것이며 그 재앙을 피하려면 전국 8도의 53개(양평,양주,평강,연천,철원,화천,금화 등) 처소로 이주해야 한다고 하며 재산을 갈취하고 사람을 파리목숨처럼 죽였다. 교주 전용해와 승안(承顔 : 교주 전용해와 대면)을 하려면 ①3일 전부터 목욕재계하고 ②교주 얼굴을 절대로 보지 말 것. ③주머니에 아무것도 소지하지 말 것. ④묻는 말만 대답 할 것. ⑤교주의 무슨 명령이든지 승복 할 것 등을 지켜야 했다. 또한 교주의 명령에 복종치 않는 자. 불평하거나 배신할 기미가 보이는 자. 간부나 심복, 첩 중에 태도의 변화가 감지되는 자. 재산을 숨겨둔 자. 살인극의 비밀을 누설 할 우려가 있는 자. 공범 만들기 피가름을 거부하는 자 등은 가차없이 살해했다. 살해 할 때 산 기도를 드려야 한다고 꾀여 폐광 동굴로 데려가서 끈으로 목을 조르거나 몽둥이로 죽였다. 혹시 비명소리가 새어 나갈 것을 우려하여 폭약을 터트려 위장했다. 교주 전용해는 폐광 속에 금덩이를 숨겨두었다가 신통력으로 예언하여 금을 캐게 되었다고 선전했다. 예쁜 딸들을 바치게 하여 첩으로 농락하다가 싫증나면 부하들에게 주었고 그 다음은 일반 신도들에게 돌려 피가름을 시켜 공범으로 만들고 여자들은 나중에 모두 죽였다. 피가름을 거부하거나 항의하는 자는 즉각 살해해 버렸다. 일제의 수사 결과 발굴된 시신이 346명이나 되었다. 당시 밝혀진 너무도 잔혹한 사실들이 전 세계에 타전되어 세계 10대뉴스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무지와 질병과 기근으로 희망을 잃고 신음하던 그 시대에 세상은 멸망하고 교주에 의한 새 시대가 열릴 것이란 감언이설에 백성들은 쉽게 재산과 정조를 유린당한 후 처참하게 살해되었다. 1957년대에는 기독교장로였던 박태선이란 자가 교묘한 성경풀이로 성도들을 미혹하여 덕소와 소사지역에 집단 신앙촌을 조성하여 성도들의 재산을 갈취하고 패가망신케 하는 사건도 있었고 최근에는 유병언의 구원파로 인하여 세월호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비극들은 영적으로 혼란한 시대에 발생했다. 지금 이 시대가 얼마나 영성과 지성이 혼탁한 시대인지 모른다. 백백교나 박태선 유병언보다 더 심각하게 한국 사회를 혼탁하게 하는 집단이 지금 신천지 이단이라 생각하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지금 이 시대처럼 혼탁한 시대에 유병언의 구원파와 이만희의 신천지 같은 이단이 발호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 영적 배경을 살펴보면 (1)경신연합회(무속인연합회)에 등록된 무당이 30만 명. 역술인연합회 회원이 30만 명이 넘는다는 통계이다. 회원자격증이 없는 무당이나 역술인들은 얼마나 더 많은지 모른다. 이들에게 1년에 흘러들어가는 복채(돈)가 7조원이 넘는다 하니 온 국민들이 정상적 사고와 판단력을 망각하고 이따위 허망하고 간교한 요설에 속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 시대는 스마트폰 인터넷 카카오톡 등 SNS로 점술과 역술이 홍수처럼 범람하는 혼탁한 시대가 되어 버렸다. 지난 2016년 1월 28일에는 국회의사당에서 새누리당 종교위원장이 무당과 역술인들에게 병신년 국운융성운세굿판을 벌리는 해괴한 일도 있었다. 어느 나라, 어느 시대이든지 이와 같이 무당과 역술이 발호하는 시대적 토양에서는 나라가 혼란해지고 신천지와 같은 희한한 이단들이 지금처럼 극성을 부리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결국 국가의 멸망을 자초하게 된다. 그러면 "왜 신천지가 이단종파인가" 를 몇 차례 연재로 조명해 보려고 한다. 신천지는 같은 하나님. 같은 성경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 열매를 보면 알 수 있다. 저들의 정통주장 유인물 22p에 보면 ① "2천 년 전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의 피는 계시록의 새 나라와 새 민족(신천지 집단만을 위한)의 죄 사함을 위해 흘린 피이다. 다시 말하면 추수되지 못한 자들(신천지 집단 이외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피가 아니며 추수되어 인 맞은 14만 4천 제사장들과 힌무리(백성)들을 위한 피이다." 라고 모든 기성교회들은 소멸해 버리고 파괴해도 되는 가짜라는 주장이 된다. ②신천지 12지파 14만4천에만 들어와야 구원받고 내세에 왕노릇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③노인이나 장애인등을 배제하고 젊고 수준있는 대상이나 학생들을 전도대상으로 미혹하여 학업도 부모와 인간관계도 모두 포기하게 만든 경우도 있다. ④늙고 병들고 무식하게 여겨지는 이만희란 자를 교주로 여기고 김남희란 여자를 그의 내조자로 여기고 있다. ⑤이와 같은 이단들의 종말은 그 열매와 마지막을 보면 알게 될 것이다. 박태선의 전도관이나 문선명의 통일교처럼 이만희가 죽고 나면 주도권 투쟁을 예상할 수 있다. ?그때가 되면 주도권을 행사하는 소수 이외의 모든 신도들은 가정과 사생활은 피폐해 질 것이며 구원은커녕 비참한 말로가 되고 말 것이라 예측하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이와같은 이단들로 인한 사회적 국가적 혼란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을까. 이는 기성교회와 성직자들이 복음의 본질과 제자의 사명을 망각하고 맘몬이즘과 세속에 허우적거리고 정신못 차리는 기성교회 까닭이란 것을 자각해야 한다. (계속)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 등 사랑받아 온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가 간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교계 안팎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와 함께했던 찬양사역자 동료들이그의 쾌유를 위해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 천여 명 성도 참여…‘수술비 모금’ 적극 나서 ‘박종호 장로 후원 찬양 콘서트’가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횃불선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간이식 수술을 앞둔 박 장로의 수술비를 모금하고 건강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송정미, 고형원, 최인혁, 최덕신 등 한국교회의 내로라 하는 찬양사역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박종호 장로와 동고동락하며 함께 사역했던 동료들이다. 콘서트장 앞은 시작 전부터 입장객들로 붐볐다. 대부분 90년대 박종호 장로의 찬양을 들으며 은혜를 경험했던 4~50대 중·장년층이었다. 콘서트 총괄 기획을 맡은 예수전도단 하재승 선교사는 “박 장로의 선후배이자 가족 같은 분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한마음으로 모인 콘서트”라며 “다른 목적보다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했던 박종호 장로의 쾌유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박 장로의 절친한 동료로도 잘 알려진 최인혁 전도사는 “지난 30년간 오로지 하나님 영광과 교회의 부흥만을 위해 노래했던 박종호 장로의 쾌유를 빈다”며 “이번 일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경험해서 삶을 담은 노래를 계속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집회에 참석한 천여 명의 성도들도 박 장로의 건강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또한 십시일반으로 그의 수술비 모금에 기꺼이 나서기도 했다. 박종호 장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콘서트에 모인 성도들과 동료 사역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건강한 모습을 회복해 다시 교회 앞에 찬양하는 사역자로 돌아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종호 장로의 간이식 수술은 오는 24일로 예정됐다. 간 기증자로는 박 장로의 친딸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수술 날까지 한국교회 온성도가 한마음으로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