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귀를 돌이키고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잠 28:9)
신앙심이 깊고 선정을 베푼 여왕이었던 빅토리아 여왕은 어느 날 한 과부의 집을 찾아가 이렇게 물었다. “일찍이 아주머니를 찾아온 손님 가운데 가장 고귀한 손님이 누구입니까?”
빅토리아 여왕이 이렇게 물은 것은 이 여인이 생애 최고의 손님은 바로 주님이라고 고백을 하면 자기도 그렇다고 하면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생각에서였다. 그런데 그 여인은 “두말 할 것도 없이 여왕님께서 내 생애 최고의 손님입니다”라고 했다.
여왕은 실망하여 “예수님이 아주머니를 찾아온 최고의 손님이 아닐까요?”라고 물었더니, 그의 대답이 “예수님은 손님이 아니라 내 주인입니다. 그는 처음부터 계신 분이고, 나는 그 분을 위해 존재합니다”라고 했다.
‘귀를 돌이킨다’는 것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고의로 회피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살면서, 자기가 아쉽고 다급할 때는 “주여, 도와주소서”라고 기도하는 사람의 기도는 응답받지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람을 가증히 여기시고,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막았듯이 하나님께서도 그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는 것이다.
- <잠언으로 여는 36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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