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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은 절대로 악인과 타협하지 않으며

“율법을 버린 자는 악인을 칭찬하나 율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을 대적하느니라” (잠 28:4)

로마에서 기독교를 최초로 승인한 콘스탄틴 황제가 죽고 난 후, 쥬리안(Julianus)이 로마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쥬리안 황제는 원래 기독교 신자였으나, 황제가 된 후 권력과 영화를 누리자 예수님을 배반했다. 때문에 교회 역사는 그를 ‘배신자 쥬리안’이라고 부른다.

쥬리안 황제 재임 시 로마와 파사국 사이에 전쟁이 발발했다. 파사국으로 진격해 가던 도중, 쥬리안 황제는 길에서 만난 믿음이 독실한 한 군인을 비웃었다. 그러나 얼마 후, 쥬리안 황제는 전장에 나가 싸우다가 예상치 못한 심한 부상을 당해 비참하게 죽게 됐다.

죽음을 앞둔 황제는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깨달았다. “오, 갈릴리 사람이여! 당신이 결국은 승리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배신을 통회하며 죽어갔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고의로 율법을 저버린 사람은 악인이다. 악인은 악인끼리 모여 악을 도모하며, 서로의 악행을 격려하고 칭찬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율법을 지키는 의인은 악을 미워한다. 의인은 절대로 악인과 타협하지 않으며, 나아가 악인을 대적한다.

- <잠언으로 여는 36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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