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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력 예방 위해 7대 종교단체 나섰다
2007년 아동성폭력 1,081건, 하루 평균 3명의 아이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다. 이에 한국을 대표하는 7개 종단이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우리 아이 지키기’ 캠페인 운동에 나섰다.
범국민적 캠페인 ‘우리 아이 지키기’ 운동 여성부는 22일 오전 11시 프라자호텔에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소속 7대 종교단체와 함께 ‘우리 아이 지키기’ 캠페인 협약식을 개최했다. ‘우리 아이 지키기’ 캠페인은 최근 아동 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아동안전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회적 경각심 제고를 위해 마련된 범정부, 범국민적 실천운동이다. 행사를 주도하고 있는 여성부는 지난 5월 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캠페인을 시작해 시민단체, 기업, 종교계와 함께 ‘우리 아이 지키기’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날 변도윤 여성부 장관은 “최근 한국사회는 빈번한 아동성폭력과 유괴로 인해 어린이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7대 종단이 ‘우리 아이 지키기’ 캠페인에 동참함을 통해 아동 대상 범죄 방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며 사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최근덕 성균관장은 “한국의 7대 종단 대표들이 어렵게 만난 만큼 오늘 협약을 통해 아동 보호에 종교계가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각 종단 대표들은 사회 안전망 구축에 여성부와 각 종단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종교계는 협약식을 기점으로 아동성폭력 범죄 경각심 제고를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각 종단 홈페이지에 아동안전수칙과 ‘1,000만인 서명운동’ 연계 홍보 배너를 게재할 예정이다. 여성부는 앞으로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성폭력 예방강사 양성과 학교폭력 방지 시스템 구축에 힘쓸 것이며, 아동을 인터넷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대책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개신교 권오성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천주교 배영호 신부(주교회의 사무총장), 불교 지관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원불교 이성택 교정원장, 유교 최근덕 성균관장, 천도교 김동환 교령, 민족종교 한양원 회장(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이 각 종단을 대표해 참가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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