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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솔솔~ 면역력은 뚝~ 미지근하게 샤워·환기는 자주
환절기 건강관리 ![]() 갑자기 가을이 시작됐다. 매일 일교차가 점차 커지면서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이 무렵에는 감기와 천식 등 호흡기 질환, 피부건조증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환절기 몸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 감기-찬 공기 조심하고 휴식 필수 호흡기에 가장 해로운 것이 '찬 공기'다. 밤낮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커지면서 신체는 균형을 잃게 된다. 면역성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감기의 증상은 목이 칼칼해지거나 기침, 콧물, 열, 가래, 설사 등이다. 감기의 예방법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아침 저녁 서늘한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 (밤에 잘 때 문을 꼭 닫고 자고 새벽이나 저녁 외출을 삼간다)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피로는 그때 그때 풀어준다. ▲체온의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는 뜨거운 물 샤워는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다. ▲평소 수분과 단백질, 비타민이 많은 음식으로 충분한 영양공급을 한다.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하는 습관을 가진다. ▲감기에 걸리 경우 약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에도 개선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다. 특히 폐렴이나 결핵의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므로 병을 악화시키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 호흡기질환-집안청결 유지 천식이 심해질 수 있는 요인으로는 꽃가루 알레르기, 감기, 곰팡이균, 집먼지 진드기, 대기 오염 등을 들 수 있다. 가을철에 날리는 꽃가루는 쑥 꽃가루, 풍매화 꽃가루, 돼지풀 꽃가루 등인데 1년 중 8월말과 9월이 가장 많다. 꽃가루 알레르기의 경우는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로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 치료약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치료할 수 있다. 집먼지 진드기 또한 가을철이면 천식환자를 많이 유발시킨다. 집안 먼지를 털어내고 통풍을 자주 시켜주거나 소파, 카펫 등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 밖에 약물이나 방부제, 색소 등이 있는 음식물을 피하는 것이 좋다. ◈ 피부건조증-철저한 수분관리 날이 추워지고 건조해지면 피부염이나 관련 질환이 나타난다. 피부관리의 원칙은 추위 노출을 피하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다. 우선 잦은 목욕과 비누칠을 피해야 한다. 특히 피로회복의 차원에서 매일 뜨거운 온탕목욕이나 사우나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는데, 이것은 피부보호막을 손상시켜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지름길이다. 목욕은 1주일에 2~3회 샤워가 적당하다. 거친 때밀이 수건으로 박박 문질러대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목욕 후에는 기름기가 있는 로션이나 오일을 몸에 바르는 것이 좋다. 손발바닥이 갈라지는 증상에는 연고나 영양크림을 발라 준다. 또한 주위환경의 습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가습기를 틀거나 자기 전에 빨래를 방에 널고 과도한 난방을 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경통을 이유로 특정부위에 전기팩을 대고 있는 경우 적갈색 병변이 나타나기 쉽고 이것이 만성화 되면 피부암이 되기도 한다. ◈ 몸에 좋고 맛도 좋은 '1석2조 한방차' 현대의학은 감기의 원인을 바이러스로 보지만, 한의학에서는 면역기능의 저하로 본다. 따라서 면역기능을 정상 회복시키면 감기를 비롯한 여러 질환을 막을 수 있다. 건강에 좋은 한방차를 추천한다. ▲감기 : 더덕차, 도라지차, 들국화차, 모과차, 보이차, 오미자차 ▲가래 : 감초차, 귤피차, 더덕차, 도라지차, 만삼차, 복숭아차, 살구차, 생강차, 오미자차, 유자차 ▲편도선염 : 더덕차, 도라지차, 쑥차, 인동덩굴차, 율무차 ▲인후두염 : 감초차, 도라지차, 도토리차, 박하차, 살구차, 석류차, 인동덩굴차 도움말 ㅣ 삼성서울병원 유준현 가정의학과 교수, 안강모 소아과 교수, 손영익 이비인후과 교수, 이상일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판제 코비한의원 대표원장. /데일리노컷뉴스 박홍규 기자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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