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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후보가 토론회를 거절한 상황에서 김국도 후보만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다.©당당뉴스 |
“가처분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토론회 연기해 달라”
CBS TV와 감리교 교단지 기독교타임즈는 3일 오전 10시 CBS목동사옥 지하 4층 녹화장에서 ‘감리교 감독회장 후보 CBS토론회’를 감리회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주관으로 가질 계획이었다.
하지만 기독교타임즈와 당당뉴스에 의하면 고수철ㆍ강흥복ㆍ양총재 이상 세 명의 후보는 토론회 시작 전, 자신들이 지난달 20일 서울지방법원에 신청한 (김국도 목사)후보자격 관련 가처분신청 결과가 나올 때까지 토론회를 연기해 줄 것을 선관위에 요청했다.
이에 선관위는 긴급회의를 거친 후 ‘TV토론회는 선관위의 공식일정으로 이미 후보 출마 전부터 공지했던 내용이므로, 세 후보의 갑작스런 연기 요청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정하고 세 후보에게 토론회에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세 명의 후보는 토론에 응하지 않았고, 선관위가 40분 가까이 이들을 설득하던 중, 혼자 토론장을 지키던 김국도 목사가 자리를 뜸으로써 이날 토론회는 완전 무산됐다.
이와 관련 선관위는 4일 선관위 전체 모임을 소집해 공식입장을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토론회 녹화 무산으로 방송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 CBS 측은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선관위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CBS는 녹화된 방송분을 오는 5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방송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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