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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왕 기자 wanglee@newsmission.com |
월드비전,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보고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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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수된 곳을 바라다 보고 있는 해안 저지대 거주민들©Planet Prepare |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는 18일 아시아ㆍ태평양 연안지역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보고서 ‘Planet Prepare: Preparing Coastal Communities in Asia for Future Catastrophes’ 를 발행했다.
이 보고서는 기후 변화로 인한 처참한 결과에 대해 강조하며 “지금 당장 행동 하지 않으면 기회의 창은 닫히고 만다”고 사안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자연 재해로 인한 사망자의 75%가 아시아에서 발생하며, 지난 30년 간 아시아에서 발생한 자연 재해 수는 1990년과 2007년 사이 극적으로 증가, 연간 50회 미만이었던 것이 이제는 연간 200회에 달한다.
또한 아시아에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인구는 35억 명, 사망자는 75만 7천명, 손해를 환산하면 6천 2백억 달러에 이른다. 특히 큰 도시가 밀집 되고 있는 연안 지역이나 해수면 10m 아래 지역에 사는 인구는 전 세계 10%에 달하고, 이 중 75%가 아시아에 거주하며 연안 도시들의 재난 위험성이 심각하다.
이에 보고서는 △전 세계 정부와 국제기구가 참여 온실가스 배출을 2050년까지 80-95%까지 줄일 것, △밀림과 홍수림을 보호하고 활성화할 것, △해안 저지대 도시개발의 증가와 도시화의 적절한 계획 등 발전에 대해 통제할 것, △연안 지역의 주민, 특히 어린이들의 재난 훈련, 제반 시설의 개선, 조기경보, 재난 상황 시뮬레이션 훈련 등을 준비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