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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따갑고 뻑뻑하면 '안구건조증' 의심

안구 건조증은 컴퓨터 작업, TV시청 등 모니터를 많이 보는 현대인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 건양대 의대 김안과 병원의 송상률 교수와 함께 안구 건조증에 대해 알아본다.

안구 건조증이란 눈물의 양이 적거나 혹은 그 증발양이 많아 다른 사람보다 눈의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것을 말한다.

눈이 따갑고 콕콕 찌르는 증상을 비롯해 눈에 이물감을 느낀다면 안구 건조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심한 경우 눈이 충혈되고 자칫 시력저하까지 오게 되므로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과거에는 고령층이나 혹은 컴퓨터 등을 많이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들이 주로 안구 건조증을 호소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콘택트 렌즈 착용 혹은 라식수술을 받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송 교수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은 '병'이다. 나이가 들면 오는 거라 짐작할 수 있지만 절대 가볍게 봐선 안되는 질병이다. 모든 질환이 그러하듯 안구 건조증 역시 초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안구 건조증의 증상을 느낄때 간단히 식염수를 눈에 넣으면 임시방편의 효과는 있지만 치료는 될 수 없다. 안구 건조증이 의심되면 안과병원을 찾아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을 찾기 전 집에서 할 수 있는 증상 완화법으로는 가습기 사용, 외출시 선글라스 혹은 보안경 착용, 과도한 눈화장 금지, 헤어 스프레이 사용 자제, 금주와 금연 등을 들 수 있다.

안구 건조증은 난치병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실 과거에는 치료가 쉽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치료법과 약물이 많이 개발돼 치료 가능한 질병이 됐다.


/데일리노컷뉴스 정리=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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