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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남은 지구, ‘착한 노래’로 살린다
7년 이후에도 사람들이 지금의 생활패턴을 바꾸지 않는다면 지구는 영영 회복할 기회가 사라진다고 한다.
이에 착한 노래로 착한 사람을 살려내고, 착한 사람으로 착한 환경을 살려내 막다른 벼랑에 몰린 지구촌을 살려내자는 ‘착한 노래 만들기 운동’이 16일 밤 첫 발걸음을 뗐다. 가수 홍순관 및 판화작가 류연복, 홍보대사로 위촉돼
‘지구를 살리는 착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후원의 밤은 식전 행사인 ‘눈길ㆍ손길ㆍ마음길 리폼전’으로 문을 열었다. 이 리폼전은 핸드크래프트 아티스트 민경숙씨의 작품으로 ‘생활 속에 잊혀지고, 묻혀 버려지는 것들의 시선주고 손닿아 재창조된 쓰임 있는 물건들은 세상의 단 하나뿐인 꼬리표를 달고 행복감을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식전 행사에 이은 본 행사는 종교계 및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 및 가수 홍순관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양재성 사무총장은 “교회는 창조 세계를 가꾸고 지켜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도시가 모든 생태계 파괴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 만큼 도시 환경 지킴이의 역할을 다하는 크리스천들이 누룩처럼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의 밤을 개최하게 됐다”고 인사말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은 이날 가수 홍순관 집사와 류연복 작가를 자신들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홍순관 집사는 1995년 정신대할머니돕기공연 ‘대지의 눈물’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중국, 독일에서 정신대 관련 공연과 생명ㆍ평화ㆍ통일 등을 주제로 한 초청공연을 해 왔으며, 평화박물관건립모금공연 ‘춤추는 평화’를 진행하고 있다. 류연복 작가는 지역활동과 자연을 스승으로 삼아 목판작업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판화작가로서 벽화와 이동식 벽화인 걸게 운동과 판화 운동을 펼쳐왔다. ‘지구 살리기 7년 프로젝트-착한 노래 만들기’의 첫 공연 위촉식에 이어진 홍순관 집사의 공연은 ‘지구 살리기 7년 프로젝트-착한 노래 만들기’의 첫 공연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공연 후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이번 후원의 밤을 계기로 홍순관 집사와 함께 ‘지구 살리기 7년 프로젝트 공연’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홍 집사는 “나무는 나무 숨을 쉬고, 꽃은 꽃의 숨을, 땅은 땅의 숨을, 물은 물의 숨을, 아이는 아이의 숨을 쉬는 것이 평화의 시작”이라며 “지구를 살릴 수 있는 7년의 시간 동안 교회뿐 아니라 어디든지 찾아가서 우리의 아이들과 아름다운 창조세계를 살리기 위한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아울러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지금까지 다음세대와 환경을 생각하는 차원에서 벌여왔던 △생명밥상운동, △서해안 살리기 프로젝트, △지구 온난화 억제운동,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사업, △자전거타기 캠페인, △재생용지 사용하기 캠페인 등을 계속 펴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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