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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왕 기자 wanglee@newsmission.com
서울 강남에 종교개혁자 이름 딴 ‘칼빈길’ 생긴다
기념사업회, 내년 칼빈 탄생 500주년 맞아 대대적 기념행사 준비 중

▲23일 서울교회에서의 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대회 기자회견 모습©뉴스미션

종교개혁자이자 장로교회 창설자인 요한 칼빈의 탄생 500주년인 내년, 서울 강남구에 그의 이름을 딴 ‘칼빈길’이 생길 전망이다.

탄생 50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

‘요한 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사업회’(대표회장 이종윤 목사)는 23일 오전 서울교회(이종윤 목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와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이날 이종윤 목사는 “요한 칼빈의 탄생 500주년인 내년 ‘칼빈과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대대적인 기념대회 및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며 “그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에 그의 이름을 딴 도로를 갖기로 하고 이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목사는 “현재 강남구청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기념사업회는 △감사예배 및 기념음악회, △기념예배와 칼빈 공로상 수여, △학술심포지엄, △<기독교 강요>(현대 불어판) 기증식, △칼빈 흉상 (장신대)기증식, △칼빈 우표 발행 및 칼빈 문진 제작 △교계 지도자들과의 간담회 등의 행사를 계획 중이다.

사분오열된 한국장로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요한 칼빈(1509∼1564)
특히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칼빈이 제시한 예배형식에 따라 드릴 계획인 기념예배를 위해서 주승중 교수(장신대)가 문헌 조사 및 자료 수집 중이다.

또한 기념사업회는 ‘한국장로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교계 지도자들과의 간담회에도 깊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

전체 한국교회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장로교회가 연합하는 것은, 곧 한국교회의 연합을 의미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이 목사는 “장로교 각 교단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 분들을 초청해 진진하게 이 문제를 논의함으로써 사분오열된 한국장로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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