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전체기사
교계뉴스
전체기사
교계,교단
교계단신
목회,신학
선교
인터뷰
믿음의 씨앗
영상뉴스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인터뷰
포토&포토



> 뉴스 > 교계뉴스 > 목회/신학 크게  작게  프린트  보내기
김민정 기자 atcenjin@newsmission.com
찰스 안 박사 “전도에 대한 관점부터 바꿔라”

▲찰스 안 박사는 불신자 전도에 앞서 '전도'에 대한 관점부터 바꿀 것을 한국교회에 주문했다©뉴스미션
오늘날과 같은 다문화 사회에서, 또한 요즘과 같이 기독교에 대한 불신과 반감이 높아지는 때에 교회가 세상을 끌어안기란 참으로 쉽지 않다. 문제는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도 교회의 전도 방법은 과거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는 바가 없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전도에 대한 교인들의 관점을 올바로 확립해야 불신자 전도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불신자들, 교인들을 ‘선생’이나 ‘판매원’으로 인식…전도에 대한 관점이 문제

지난 27일부터 오늘(29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 수양관에서 열리는 한국강해설교학교 주최 ‘2009목회계획컨설테이션’에 강사로 나선 찰스 안 박사(미국교회성장연구소 대표)는 ‘전도에 관한 교인들의 관점’과 ‘불신자들이 교인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개종자ㆍ(개종)포기자ㆍ불신자 각각 240명을 대상으로 ‘교인들은 전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리고 ‘전도 대상자들은 교인들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도에 관한 교인들의 관점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었다. △일방적인 지식 전달, △감정에 호소하거나 조심스럽게 준비된 질문 등으로 조작하는(술수가 있는) 대화, △상대방의 관심사와 신념을 나누려고 노력하는, 즉 조작하지 않는(술수가 없는) 대화가 그것이다.

그에 따르면, △개종자들은 169명이 ‘조작하지 않는 대화’라고 답한 반면 △포기자들의 경우 ‘조작하는 대화’(209명)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불신자들은 180명이 ‘지식 전달’이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즉 포기자를 포함한 불신자들 대부분은 ‘교인들이 전도를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나 의도된 대화로 생각하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는 “조사 결과 불신자들 대부분이 교인들을 ‘친구’이기보다는 ‘선생’이나 ‘판매원’ 같은 존재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개종자들 대부분은(170명) 교인들을 ‘친구’로 생각하는 반면, 포기자들 가운데 203명은 ‘판매원’으로, 불신자들 가운데 208명은 ‘선생’으로 본다고 답변했다는 것이다. 전도에 관한 교인들의 관점이 교인들을 바라보는 불신자들의 시각에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이에 찰스 안 박사는 “개종자들 대부분이 전도를 ‘동등한 위치를 전제로 한 쌍방 간의 대화’로 인식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는 세일즈 방식의 전도를 벗어나 ‘훌륭한 경청자’로서 그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교인들과 동질성 느끼도록 사랑과 돌봄으로 섬겨야

전도에 대한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찰스 안 박사는 교인들이 불신자를 대할 때 유념해야 할 몇 가지를 제안했다. △성령님께 순종하며 ‘인내’하고,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불신자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이야기하며,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보여주라’는 것이다.

그는 “교인들은 그리스도인이 된 것이 자신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줬는지 불신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줘야 한다”며 “그들에게 그리스도인의 본을 보이도록 노력하되, 조급해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교회를 방문한 불신자들이 신자로 정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크게 5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처음 방문 후 48시간 내에 연락할 것, △후속조치 연락의 목적은 방문자를 다음 주에 나오게 하는 것임을 명심할 것, △목회자나 교역자보다는 평신도가 연락할 것, △소그룹을 다양화하는 등 새신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 등이다.

찰스 안 박사는 “불신자들이 개종을 했더라도 교인들과 동질성을 느끼지 못하면 쉽게 교회를 그만두게 된다”며 “이들이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으려면 사랑과 돌봄으로 관계를 돈독히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도   교회성장  
자유게시판 /우수블로그추천 /포토에세이 /UCC마당 /독자여행기 /즐거운 요리 / 라이브폴 / 기사제보
회사소개  |  광고 및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sitemap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아00078(2005.10.05) | 발행인 : 윤규한 |  Copyrightⓒ뉴스미션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2번지 CCMM 빌딩 11층 TEL: 02-761-7022 / FAX: 02-761-7071 발행일 : 200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