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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 둘째로, 이 책은 현재의 세상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떠한 이유에서건 희망이 없는 공동체와 개인에게 희망이 생길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첫 번째 사실을 받아들이면 두 번째 사실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데, 그것 또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 책 속에서 대부분의 서구 그리스도인들은 사실상 기독교가 적어도 유연하게나마 플라톤의 입장을 취한다고 생각했다. 많은 기독교의 찬송가와 시들이 생각 없이 영지주의의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냥 지나가네’ 식의 영성(‘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나는 그냥 지나갈 뿐이네’ 하는 찬송가처럼)은, 비록 그것이 전통적 기독교와 어느 정도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분명히 영지주의적인 태도를 부추긴다. 그러한 태도는 창조된 세계는 잘해봐야 무관한 것이고, 최악의 경우 어둡고, 악하고, 음침한 곳이며, 원래는 다른 차원에 존재하던 우리 불멸의 영혼들은 허락되는 한 빨리 그곳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는 식의 태도다. 서구 기독교에서는 그렇게 가정하는 경우가 참으로 많아서, 그리스도인이 되는 목적이 단순히, 혹은 적어도 주로, ‘죽으면 천국에 가기’ 위해서가 되었다. ……나는 북미에서, 하나님이 현재의 시공간 우주를 파괴하실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더군다나 머지않아 그렇게 하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현재보다 두 배나 더 많은 온실 가스를 배출해도 사실 별 상관이 없고, 열대우림을 파괴하고 북극 툰드라를 파괴하든, 우리의 하늘을 산성비로 가득 채우든, 별 상관이 없다고 진지하게 주장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이것은 이 세상을 부인하는 기독교의 형태 중에서도 특히 근대적인 형태의 것인데, 당연히 그와 같은 피상적인 ‘영적’ 관점은, 그러한 위험한 행위를 통해서 아무리 단기적으로라도 이익을 챙기게 될 기업의 입장을 대변하는 뿌리 깊은 물질주의에 완전히 장악당하고 있다. - 5장 우주의 미래: 진보인가 절망인가? 왜 우리에게 새로운 육체가 주어지는가? 초기 그리스도인들에 의하면, 이 새로운 육체의 목적은 하나님의 새로운 세계를 지혜롭게 다스리는 것이라고 한다. 빈둥거리며 하프나 연주하고 있는 이미지는 잊어버리라. 거기에서는 할 일이 있을 것이고 우리는 그 일을 기쁘게 할 것이다. 우리가 현재의 삶에서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사용하는 모든 기술과 재능, 그리고 어쩌면 우리의 소명과 갈등을 일으켰기 때문에 우리가 포기한 관심사와 좋아하는 일들까지도, 더 향상되고 고귀하게 되어 그분의 영광을 위해서 실천하도록 우리에게 다시 주어질 것이다. 이것은 아마도 부활 이후의 삶에 대해서 가장 신비롭고 가장 탐구가 덜 된 측면일 것이다. 그러나 신약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다스리는 것’에 대해서 몇 차례 약속을 하고 있고, 이것은 결코 그냥 빈말일 수가 없다. 우리가 이미 살펴본 것처럼, 하나님의 미래에 대한 성경적 관점이 우주 전체의 회복이라면, 할 일은 많을 것이고 완전히 새로운 프로젝트를 책임져야 할 것이다. - 13장 하나님 나라를 위한 건설 차례 서문 1부 배경 설정 1. 잘 차려 입었는데 갈 곳이 없다? 들어가는 말 | 희망에 대한 혼란: 교회 바깥의 세계 | 여러 종류의 믿음들 2. 낙원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다? 희망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혼란 | 어떠한 선택들이 가능한가? | 혼란의 영향 | 혼란이 지닌 더 큰 함의들 | 핵심 질문들 3. 역사적 배경에서 살펴본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희망 들어가는 말 | 고대의 이교주의와 유대교에서 바라본 부활과 죽음 이후의 삶 |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가졌던 희망의 놀라운 특징 4. 부활절의 특이한 이야기 선례가 없는 이야기들 | 부활절과 역사 | 나오는 말 2부 하나님의 미래 계획 5. 우주의 미래: 진보인가, 절망인가? 들어가는 말 | 선택1: 진화론적 낙관주의 | 선택2: 이동하는 영혼 6. 이 세상이 기다리고 있는 것 들어가는 말 | 희망의 근본적 구조 | 파종과 추수 | 승리의 전쟁 | 하늘의 시민-땅의 식민화 | 만유 안에 계실 하나님 | 새로운 탄생 | 하늘과 땅의 결혼 | 나오는 말 7. 예수님, 천국, 새 창조 승천 | ‘재림’은 무엇을 말하는가? 8. 그분이 나타나실 때 들어가는 말 | 오심, 나타남, 드러남, 왕의 현존 9. 심판하러 오시는 예수님 들어가는 말 | 재림과 심판 10. 우리 몸의 구속 들어가는 말 | 부활: ‘죽음 이후의 삶’ 이후의 삶 | 고린도서에서 말하는 부활 | 부활: 후대의 논쟁들 | 부활을 다시 생각하다: 누가, 어디서, 무엇을, 왜, 언제 그리고 어떻게 11. 연옥, 낙원, 지옥 들어가는 말 | 연옥 | 낙원 | 희망을 넘어, 동정을 넘어 | 나오는 말: 인간의 목적과 새 창조 3부 희망의 실천: 부활과 교회의 사명 12. 구원을 다시 생각하다: 하늘, 땅 그리고 하나님 나라 들어가는 말 | ‘구원’의 의미 | 하나님 나라 13. 하나님 나라를 위한 건설 들어가는 말 | 정의 | 아름다움 | 전도 | 나오는 말 14. 사명을 위한 교회의 재구성(1): 성경적 근거 들어가는 말 | 복음서와 사도행전 | 바울 15. 사명을 위한 교회의 재구성(2): 미래를 살다 들어가는 말: 부활절을 어떻게 경축할 것인가? | 공간-시간-물질: 구속된 창조계 | 부활과 선교 | 부활과 영성 부록: 두 종류의 부활절 설교 주 성경 색인 인명 색인 주제 색인 저자 소개 톰 라이트 - 현재 영국 성공회의 덜함(Durham)의 주교(bishop)로서, 옥스퍼드, 캠브리지, 맥길 대학에서 신약학을 가르쳤으며, 리치필드(Lichfield)의 주임 사제이자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참사회원 신학자로 활동했다. 저명한 역사가이자 신약학자로 다작가이자 방대한 학술서적과 대중적 저술 모두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소수의 사람 중 하나로서, 학계에서는 제3의 역사적 예수 탐구와 바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는다. 저서로는 <신약성서와 하나님의 백성>, <예수와 하나님의 승리>, <하나님의 아들의 부활>(이상 크리스챤다이제스트 역간) 등이 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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