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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숙 기자 treasure77@hanmail.net
인천순복음교회, 성도 1,550명 장기기증서약에 동참

지난 28일 주일 인천 남구 관교동에 위치한 인천순복음교회(담임목사 최성규)는 ‘1987년 총동원전도 성공 22주년 기념예배’를 통해 그리스도의 참 사랑을 실천했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장 박진탁 목사를 초청해 ‘사랑의 장기기증예배’를 드린 것이다.

▲인천순복음교회 장기기증서약식©뉴스미션

최성규 담임목사를 비롯해 생존시 신장기증 서약자만 70여명

1987년 인천순복음교회는 ‘인천시민 10만명 초청 천국잔치’를 열었다. 당시 4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석했고 1만 6천여 명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일이 있었다.

그때의 은혜를 기념하며 드려진 이번 예배에서 인천순복음교회의 성도들은 생명나눔으로 다시 한 번 천국잔치의 감동의 되살려냈다. 1,550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서약에 동참했고, 73명의 성도들이 생존시 신장기증을 희망한 것이다.

이날 최성규 담임목사는 ‘사랑실천’이라는 설교를 통해 사랑은 말이 아니라 행함이라며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자”고 전했다.

이어 최 목사는 자신이 먼저 앞장서 생존시 신장 기증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신장을 기증할 수 있는 나이 60세를 넘겨 아쉽게 기증의사가 무산됐다. 그러나 이에 감동을 받은 많은 성도들이 사후 뿐 아니라 살아서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취며 생존시 신장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이번 장기기증예배를 기획하고 추진한 인천순복음교회 의료선교팀 김만성 장로는 “장기기증서약을 통해 성도들이 다시 한 번 한마음이 되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인천순복음교회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교회’, ‘하나님의 자녀로 교제하는 교회’, ‘예수님을 제자로 훈련하는 교회’, ‘세상을 향해 봉사하는 교회’, ‘영혼을 사랑하여 전도하는 교회’라는 5대 비전 아래,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사회선교에 앞장서며 영혼을 구하는 생명을 살리는 교회로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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