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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왕 기자 wanglee@newsmission.com
교계, 폐휴대폰 통해 장롱 속의 200억원 찾아 나선다
국제사랑재단, 7일 도시광산화사업 범시민운동본부 출범식 예정

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이승영 목사, 대표회장: 김영진 의원)에서는 어려운 이웃도 돕고 환경도 지키기 위한 일환으로, 폐휴대폰과 소형 가전제품 모으기 운동을 위한 ‘도시광산화사업 범시민운동본부’ 출범식을 오는 7일 오후 3시 강동구에 있는 명성교회 글로리아 홀에서 갖는다.

▲휴대폰 속에서 금·은·팔라듐·탄탈륨 등 유가금속을 추출·자원화가 가능하다.©뉴스미션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쏟아져 나오는 폐휴대폰은 연간 1,500만대에 이르고 있다. 거기에다 소형 가전제품, 컴퓨터 까지를 포함하면 그 양은 엄청나서 애물단지가 됨은 물론, 환경오염까지 염려해야 할 상황이다.

그런데 이렇게 의미 없이 버려지는 제품에서도 금, 은, 라듐 등 귀한 유가물질을 추출해 낼 수 있다. 이에 착안하여 국제사랑재단에서는 서울시와 함께 폐 휴대폰과 소형 가전제품을 수거하기로 했는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어림잡아도 연간 수백 억 원에 이르는 엄청난 금액이 된다.

국제사랑재단은 전국에 있는 교회를 중심으로 수집하는 역할을 하고, 서울시는 이를 자원화해 어려운 시민들을 돕는다. 장롱 속에서 잠자고 있는 수백억 원어치의 폐가전제품을 모아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는 것과 자원 활용과 환경보호까지를 동시에 하는 다목적의 시민운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3,000여명의 참석자들이 자신들이 직접 가지고 온 폐제품을 동시에 수거하는 체험행사도 겸하게 된다.

2004년에 설립된 국제사랑재단은 북한에서 농사 혁신을 통해 식량난을 돕는 것, 동남아 지역의 열악한 나라에 떡과 복음을 전하는 일, 이웃의 극빈자 소년소녀 가장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02-744-7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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