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종편집 :
|
|
|
성경 작성 시기 기원전 10세기 암시하는 문서 발굴돼
이스라엘에서 성경과 비슷한 내용의 고대 문서가 발견돼 현지는 물론 세계 기독교계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지 과학자들은 이 문서가 이스라엘 왕국은 기원전 10세기부터 이미 존재했다는 점을 직접적으로 암시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기서 더 나아가 연구진에서는 성경 구약이 이미 그 때 당시에 써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온 상황이다. 도기류 파편에서 성경 암시하는 문서 나와
발굴에 참여한 과학자들이 이 문서를 해독한 결과 기원전 10세기, 즉 이스라엘을 다윗이 통치한 시절에 작성된 것으로 최종 밝혀졌다. 이 문서는 가로 15cm-세로 16.5cm 크기의 사다리꼴 모양의 도기류(pottery) 파편에 새겨졌다. 문서 구절에는 당시 고대 유대인의 사회 내에 고아나 미망인, 노예 등 사회적 소수자들을 과연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해 일종의 훈계조로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 몇 가지 나온다. 문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너는 오직 하나님만을 찬양할지어다. 2. 미망인과 노예를 판별해라. 그리고 고아를 판별해라. 3. 그리고 이방인들도 말이다. 미성년자와 가난한 사람들을 보호해라. 4. 그리고 미망인들도 말이다. 왕의 권자 앞에서 약자들을 도와줘라. 5. 노예와 가난한 이들을 보호해라. 이방인에게 도움을 줘라." 문서가 새겨진 도기류 파편들은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에 발굴되었다고 한다. 발견 지점은 엘라의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킬벳 퀘야파(Khitbet Qeiyafa)이다. 대단히 흥미롭게도 이곳은 성경에서 나온 거인 골리앗과 소인 다윗이 싸운 지점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이런 연유로 발굴 관련 과학자들은 고대 이스라엘 왕국이 기원전 10세기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얘기한다. 발굴과 조사에 관한 일련의 활동을 담당한 사람은 예루살렘의 히브리 대학의 고고학자 요세프 가핑클(Yosef Garfinkle)이다. 도자기류에 새겨진 문서가 발견되었을 당시에는 그를 포함한 연구진들은 이것이 히브리어로 작성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지역 토착 언어로 작성된 것인지를 판단하기 어려워했다는 여담이다. 성경의 태동은 과연 기원전 10세기가 될 것인가? MSNBC.com 은 이러한 대발견(breakthrough)은 실제로 성경이 작성된 시기가 일반 기독교인들이 알고 있는 시점보다 몇 세기 앞선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경의 구약이 제일 첫 번째로 고대 히브리어 형식으로 만들어진 문서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기원전 6세기쯤에 고대 히브리어의 성경이 탄생됐다는 게 세계 기독교계 신학적 정설이었다. 신학자들 대다수는 성경 말고는 그 시점에서 거슬러 올라가서는 그 어떠한 문서를 발견할 수 없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발견된 문서가 신학자들로부터 정통성을 얻는 다면, 성경이 만들어진 시기보다 약 4세기 정도 이른 때에 문서 편찬 과정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이스라엘 하이파 대학의 게르션 갈릴 교수(성서 연구학)은 인터뷰에서 “이 문서는 고대 이스라엘 왕국이 기원전 10세기에 이미 존재했을 가능성을 제시해준다”라면서 “그 때 최소한 몇 개의 성경과 관련된 문서들이 사람들에 의해 작성되었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MSNBC.com 은 킬벳 퀘야파에서 발굴된 문서는 성경의 이사야서 1장 17절, 시편 72편 3절, 출애굽기 23장 3절을 연상시킨다고 보도했다. 다만 지금의 성경 구절과는 완벽히 똑같은 것은 아니다. 만일 이 문서가 성경 구절의 기초가 된 것이라면 성경 탄생 시점은 신학계가 주장하는 기원전 6세기가 아닌 그보다 훨씬, 그리고 한참 올라가는 약 기원전 10세기가 될 공산이 크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자유게시판 /우수블로그추천 /포토에세이 /UCC마당 /독자여행기 /즐거운 요리 / 라이브폴 / 기사제보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