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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을 나누고 있는 권오성 총무(좌)와 이광선 대표회장©뉴스미션 |
‘한국교회의 아이티 지진구호 창구 통합하자’는 취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권오성 총무는 3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방문 신임 이광선 대표회장을 만나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아이티 지진 구호를 위한 한국교회 라운드 테이블 회의’를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갖기로 했다.
이는 ‘봉사와 섬김을 통한 한국교회의의 일치와 연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교회의 아이티 지진구호 창구를 통합하자’는 권오성 총무의 제안을 이광선 대표회장이 받아들인 결과다.
이에 두 단체는 한국교회 각 교단과 봉사단체에 이러한 취지를 설명하고 회의에 참석을 요청하는 공문을 NCCK와 한기총 공동 명의로 보내기로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올 부활절 연합예배의 주제인 ‘화해’를 우리 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두 기관이 우리 사회의 현 갈등 사안에 대해 ‘화해’를 위한 대사회적인 메시지를 공동 연구해 발표하고, 함께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WCC 총회와 WEA 총회, 한국교회 일치 운동의 새로운 계기 삼자
계속된 대화에서 두 사람은 2013년 WCC(세계교회협의회) 총회와 2014년 WEA(세계복음주의연맹) 총회가 △한국교회 일치 운동의 새로운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세계교회에 한국교회를 소개하고 △한국교회의 신학과 신앙의 역동성 및 열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특히 WCC 총회와 관련 이광선 대표회장이 일부 보수교단에서 일고 있는 ‘반 WCC 정서’의 불식을 위해 NCCK가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자, 권 총무는 “WCC에 대한 이해부족 및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사실관계를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광선 대표회장은 올 6월 22일 예정인 ‘6.25 60주년 평화기도회’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며, NCCK의 참여로 실질적인 한국교회 전체의 행사가 되게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자 권오성 총무는 즉답은 피한 채 “취지는 잘 이해하겠다”면서 “내부적으로 이를 논의해보겠다”고만 답했다.
한편 NCCK총무의 한기총 신임 대표회장 취임 축하 방문은 정례적으로 있어 왔으며, 이날 30여분 오고 간 두 사람의 대담은 시종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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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을 교환하며 인사를 나누는 이광선 대표회장(우)과 권오성 총무©뉴스미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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