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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들데이 캠페인 피켓©뉴스미션 |
대학생 문화 NGO인 한국대학생대중문화감시단(단장 남민우, 이하 감시단)은 14년째 캔들데이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발렌타인데이 고유의 의미가 사라지고, 상업적인 초콜릿 상술만 남은 것에 대한 대안으로 시작한 캔들데이 캠페인은 주변과 이웃을 돌아보자는 문화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신을 녹여 어둠을 밝히는 초와 같이 희생적인 사랑을 전달하자”는 취지를 가진 운동으로써 이날만큼은 자신이 아닌 이웃과 가족, 주변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마음이 담긴 초를 선물하자는 것이다.
감시단의 이설아 사무국장은 “사람들이 점점 자신만 생각하고, 남을 위해 희생하고 싶어하지 않는 가운데 초와 같이 이웃과 사회를 밝히는 삶을 살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초와 같은 삶을 사는 이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캔들데이 캠페인에 참석했던 한 중학생은 “그동안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릿을 선물 받지 못해 낙심했었는데, 캔들데이 캠페인을 알고 나서 유행과 인기에 연연하지 않게 됐다”면서 “사람들이 좀 더 캔들데이의 의미처럼 살아간다면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제14회 캔들데이 캠페인은 오는 11일 오후 4시 명동 CGV극장 입구에서 열리며, 릴레이 촛불 전달식, 캔들송 제창과 성명서 낭독, 연극, 캔들데이 피켓 시가행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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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캔들데이 캠페인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명동거리를 행진하고 있다.©뉴스미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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