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일마다 주일학교 학생들과 장년부 성도들이 함께 예배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인천 송도에 위치한 주사랑아이들교횐데요. 부모와 자녀가 예배로 교감하는 특별한 은혜의 현장을 홍의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엄마가 사랑스런 눈빛으로 아이와 함께 찬양합니다. 아이들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하는 찬양과 율동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인터뷰: 박정남 목사 / 주사랑아이들교회) 이 땅의 가정들이 무너져가고 어른이 무엇인지 모르는 세대 가운데 질서를 세워가는 아이...(를 기르고 싶었다) 하나님의 질서를 세울 때 가정이 세워지는 것이고 민족이 세워지고 개인이 세워지거든요. 주사랑아이들교회는 매주 주일학교 학생들과 장년부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특별히 이날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찬양 축제로 드려졌습니다. 이 또한 건강한 예배 모습을 교육하기 위한 박 목사의 특별한 사역입니다. (인터뷰: 박정남 목사 / 주사랑아이들교회) 영이라는 것은 어린아이나 어른이나 같이 흐르고 있거든요. 그것을 잡아서 주님 앞에 올려드리면 이건 (가족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길이예요. 예배에 참석한 김민구 성도는 "오랜만에 순수한 마음으로 예배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드리는 예배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민구 성도 / '아이들 찬양예배' 학부모) 어른 입장에서 보면 순수한 찬양들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아이와 함께 율동도 하고 아이의 마음도 전달 받고 제 마음도 아이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박정남 목사는 아이의 인성교육은 예배교육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통합적인 예배 교육을 중점으로 목회하겠단 비전을 밝혔습니다. Goodtv News 홍의현입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