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홍보대사 배우 정태우 씨와 그의 가족들과 함께 국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재능기부 화보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아내 장인희 씨와 두 명의 자녀(하준ㆍ하린)와 함께 촬영했으며, 화보는 기아대책의 다양한 국내복지사업 활동을 알리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그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전세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가족들과 함께 찾아가 봉사하는 것”이었다며 “오늘 촬영이 그 첫걸음인 것 같아 기쁘고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우 씨는 1998년 기아대책 청소년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은 이후 20년 가까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한톨나눔축제, 자선달리기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하는 것뿐 아니라 기아대책을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를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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