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이 롯데면세점과 함께 심장병 아동을 돕는 'Love heart(러브하트) 캠페인'을 펼쳤다.  
 
굿피플과 롯데면세점은 지난 13일 경기 부천시 세종병원에서 '제 5차 해외 심장병 아동 수술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금은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말레이시아 아동 2명 카이루니사 이자티 라마(6세, 여)와 무함마드 페리시 아들리(3세, 남)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굿피플은 "앞으로도 전 세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일할 것"이라며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동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 최병록 지원부문장은 "아동들이 심장병 수술로 새로운 삶의 기쁨과 미래의 꿈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러브하트 캠페인을 통해 해외심장병 아동의 수술 지원을 더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지난 2007년부터, 진료비와 의료시설 미비 등의 이유로 방치된 저개발국가의 심장병 아동들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롯데면세점은 2012년부터 굿피플과 함께 심장병을 앓고 있는 10명의 아동들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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