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중부협의회는 4일 군포성장교회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인기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중부협의회는 수원과 대전, 경기, 강원, 충청남북도 지역 내 노회 협의체로 30개 노회가 가입돼 있다.
 
역대 대표회장으로는 총회장을 지낸 김준규 목사(청주중앙교회)를 비롯해 오정호 목사(대전새로남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김영우 목사(서천읍교회), 이규왕 목사(수원제일교회) 등이 있다.
 
김인기 목사는 "총회와 중부협의회를 16년간 섬겨왔는데 앞으로도 한국교회 부흥과 기도운동 활성화를 노력하겠다"며 "한국의 중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소강석 목사는 "제사장 사독 가문은 끝까지 신앙의 지조를 지키며 하나님을 섬겼다"며 "중부협의회가 더 하나되고 화목한 공동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GOODTV 김명전 사장은 "중부협의회는 총회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기관"이라며 "김인기 목사님을 통해 더 큰 사역의 축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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