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과 아이사랑애가 29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매 월 200만 원대의 생리대와 기저귀를 지원하기로 했다.(사진 굿피플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이 아이사랑애(공동대표 김재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29일 오후 2시 굿피플 본부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향후 '행복꾸러미' 캠페인을 통해 매 월 200만 원대의 생리대와 기저귀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아이사랑애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체로, 특히 청소년 미혼모를 지원해주고 있다.
 
굿피플 김천수 운영부회장은 "얼마 전 기사를 통해 생리대가 없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의 얘기를 들었다"며 "우리가 나눔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 설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아이사랑애 김재윤 대표는 "굿피플과 인간존엄성 회복을 위한 첫 걸음을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차별과 소외가 없는 세상,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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