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청림중앙교회가 17일 '심장병 환자 돕기 밀알사랑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에서 CCM 가수 소울이 '내 이름 아시죠' 찬양을 부르며 성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뉴스미션

포항청림중앙교회(담임 김선인 목사)가 17일 '심장병 환자 돕기 밀알사랑 음악회'를 열었다.
 
김선인 목사는 "제사장이나 레위인은 강도 만난 사람을 피했지만 사마리아인은 이들을 불쌍히 여겼다"며 "우리도 사마리아인과 같은 삶을 살아야 하며, 강도 만난 사람들과 참 이웃이 되기 위해 헌신과 희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사역보고에 나선 안성호 목사(밀알심장재단)는 "최근 부천 세종병원에서 한 아이가 3천 번째로 심장수술을 받았다"며 "심장에 구멍이 나 숨 가쁜 호흡을 했던 아이가 수술 후 맘껏 뛰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심장 수술을 받은 인도 아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을 깨닫고 감격해 신학을 공부하고 교회 7개를 개척했다"고 말했다.
 
예배 후 CCM 가수 소울의 찬양이 이어졌다. 소울은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자리에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설렌다"고 말했다.
 
소울은 자신의 대표곡 '내 이름 아시죠'를 부르며 성도들에게 찬양의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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