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주나힘교회가 19일 전북 임실군 지사면 안하리 마을에 위치한 등대성결교회를 찾아가 부흥회를 열었다.ⓒ뉴스미션

파주 주나힘교회(담임 양희철 목사)가 19일 전북 임실군 지사면 안하리 마을에 위치한 등대성결교회(심현준 전도사) 찾아 부흥회를 가졌다.
 
양희철 목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어르신 몇 분과 사역을 이끌어가는 등대성결교회의 소식을 들었다"며 "한 영혼이라도 있는 곳에 찾아가 예수님의 말씀을 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등대성결교회에서 부흥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회만 된다면 언제든지 어르신들을 찾아가 친구가 돼주고 싶다"며 "앞으로 남들이 찾지 않는 곳에 직접 가 말씀으로 섬기는 종이 되겠다"고 고백했다.
 
심현준 전도사는 "교회 화장실 건물이 오래돼 허물어져 예배드릴 때 성도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예배 중 어르신들이 화장실 때문에 집으로 가시면 예배가 끝나도 오시질 않아, 교회 화장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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