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시민플라자에서 진행된 수감자 자녀의 인권 보호를 위한 포스터 전시회. (사진 세움 페이스북 페이지 갈무리)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이하 세움)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수감자 자녀의 인권보호를 위한 인식개선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했다.
 
세움은 지난 6월 수감자 자녀의 부모를 만날 권리인 '면접권' 보장을 위해 온라인 서명운동과 홍대 걷고 싶은 거리를 중심으로 인식개선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열린 전시회는 포스터 공모전 본선에 출품된 34점의 작품을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움은 최우수작 2점, 우수작 3점을 선정하고 전시회 첫 날인 22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경림 상임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모의 수감으로 상처받은 아동의 기본 권리인 '면접권' 보장과 수감자 자녀의 인권보호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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