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 ‘제4회 한민족디아스포라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합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선 미래의 선교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디아스포라여 일어나라’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흩어진 디아스포라들에게 민족적 정체성을 일깨워주고 고국에서 선교자적 삶을 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회에는 국내 중국인 동포와 고려인 등 2,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횃불재단 이형자 이사장,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섭니다. 또한 비즈니스 CEO들을 초청해 선교 헌신자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선교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또한 영화 상영, 토크쇼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형자 이사장은 “세 번에 걸친 선교대회에서 천여 명의 디아스포라들이 선교사로 헌신했다”며 “이번 대회는 침체기를 겪고 있는 한국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교대회는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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