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추린 뉴스를 박은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간추린 뉴습니다. 1. 예장합동 선거관리위원회 심의분과위원회가 김영우 목사의 제101회 부총회장 후보 등록을 반려하기로 했습니다. 심의분과위원회는 당회장의 이중직을 금하는 교단법에 따라, 현재 서천읍교회 당회장과 총신대 총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 목사의 후보 등록을 반려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관위는 조만간 전체회의를 열어 심의분과의 결정을 수용할 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2. 예장 통합 채영남 총회장이 오는 8월 7일 '총회 이단경계주일'을 앞두고 목회서신을 발표했습니다. 채 총회장은 "최근 한국교회의 가장 중요한 현안 중 하나는 이단 세력들의 발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신천지 집단 같은 이단 세력들의 책동을 막는 길은 우리 스스로가 영적으로 무장하고 이들을 대적할 수 있는 믿음과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 한국 개신교 최초의 선교사인 칼 귀츨라프의 한국 선교 184주년을 맞아 25일 충남 고대도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칼 귀츨라프의 선교활동을 기념하고, 역사적 자료의 발굴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대도를 특화된 선교 테마 관광지로 만들고자 마련됐습니다. 4. 서울남부지법이 지난해 10월 동료 목회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논란을 일으켰던 예장합동 전 총무 황규철 목사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자칫하면 피해자가 생명을 잃을 수 있었다"며 "타인의 모범이 돼야 할 목사가 다툼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못하고 앙심을 품은 채 살해하려고 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GOODTV NEWS 박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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