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침례교회가 매주 목요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를 대접하고 있다. ⓒ뉴스미션

포항침례교회(담임 조근식 목사)는 4년 전부터 매주 목요일이면 100여 명의 홀몸 어르신에게 국수를 대접하고 있다.
 
조근식 목사는 "많은 어르신들이 국수 한 그릇으로 배고픔을 해결하며 잠시나마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 어르신은 "목요일마다 교회에서 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있다"며 "이 곳에서 좋은 분들과 차를 마시며 적적한 마음을 달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문주 장로는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시작한 작은 섬김이 지금은 큰 행사가 됐다"며 "어르신들이 국수를 먹고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포항침례교회는 지역 불우이웃 30여 가정에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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