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건립위원회와 은평구가 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독역사를 알리는 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양 기관은 향후 문화관 홍보를 위한 기독 콘텐츠 및 프로그램 발굴, 문화관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데 적극 노력할 방침입니다.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건립위원회 이영훈 공동위원장은 "문화관이 완공되면 대한민국 전체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문화관광을 비롯해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적 목적으로 사용된다면 기독교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대한민국의 허리로서, 통일을 지향하고 전쟁이나 대립이 아닌 화해와 평화를 추구 한다"면서 "지역적 특성이 잘 반영된 최적의 위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관 조성사업은 현재 부지 선정 단계에 있으며, 은평구 문화공원 내에 9백 평 가량의 문화관 설립을 계획 중입니다. 부지 매입가는 약 25억 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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