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합창단이 오스트리아 마리아힐프거리에서 찬양사역을 하고 있다. ⓒ뉴스미션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산하 엔젤스합창단(단장 이은희)이 2일부터 14일까지 유럽을 돌며  찬양 선교를 진행했다.
 
올해로 창단 15주년을 맞은 엔젤스합창단은 6세에서 12세의 어린이 4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를 누비며 찬양사역을 펼치고 있다.
 
엔젤스합창단은 지난 3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마리아힐프 거리에서 진행한 찬양과 노방 전도를 시작으로, 성베드로성당과 성슈테판성당, UN 사무국, 그리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영웅광장 등 유럽 일대에서 공연을 가졌다.
 
합창단원들은 찬양과 함께 영어와 독일어로 직접 만든 자필 전도지를 나눠주며 복음을 전했다.
 
또한 세계적 합창단인 오스트리아 빈소년합창단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음악캠프도 진행했다. 엔젤스합창단은 클라겐푸르트에 위치한 빈소년합창단 별장에서 빈소년합창단 최고지휘자인 게랄드 바르트의 지도를 받고 함께 합창공연을 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널리 전파했다.
 
이은희 단장은 "'유럽에서 찬양하며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 말씀에 따라 지난 2년간 유럽선교를 기도로 준비해왔다"며 "빈소년합창단과 함께 찬양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귀한 복음 사역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엔젤스합창단은 지난 6월 말, 미국 타임스퀘어 광장과 월스트리트 증권거래소 등 뉴욕 일대에서 찬양 선교를 펼치기도 했다.
 
 ▲엔젤스합창단과 빈소년합창단의 합동공연 ⓒ뉴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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