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기독교 영화로 꼽히는 영화 <벤허>가 박스오피스 2위 굳히기 작업에 돌입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벤허>는 일일 관객수 21만 8760명, 누적 관객 수 74만 5750명을 기록했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에 개봉한 <벤허>는 개봉 당일,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매그니피센트 7>에 밀려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치고 올라오면서 15일부터 17일까지 2위를 차지했다.
 
한편, 57년만에 리메이크 된 <벤허>는 루 웰리스의 1880년작 소설 ‘벤허: 그리스도 이야기’를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벤허>는 친구의 배신으로 가문의 몰락과 함께 한 순간에 노예로 전락한 유대인 벤허의 위대한 복수를 그린 대서사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주인공 벤허가 예수님을 만나 진정한 사랑과 용서를 깨닫는 과정은 크리스천들에게 큰 신앙적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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