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는 KAIC 글로벌창업보육센터와 함께 크리스천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한 '글로벌청년창업오디션'을 진행 중입니다. 오늘 소개할 팀은 여성의류 전문 쇼핑몰 엔비걸인데요. 옷을 통한 기부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김준수 기자의 보돕니다. 4평 남짓한 작은 공간. 여성의류 전문 쇼핑몰 엔비걸이 선교의 비전을 품고 일하고 있는 곳입니다. 엔비걸 김은비 대표는 동대문의류상가에서 점원으로 일하면서 세계 각지에서 옷을 구매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단 꿈을 갖게 됐습니다. 같은 교회 청년들과 의기투합한 김 대표는 지난해 쇼핑몰을 창업했습니다. 엔비걸은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러블리 감성의 원피스와 블라우스가 주요 상품입니다.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데일리 오피스룩도 있어 고객들의 반응도 좋은 편입니다. 전체 수익의 1를 개발도상국 학교 건축에 후원하고 있는 엔비걸은 옷을 통한 기부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꿈입니다. 이를 위해 말씀을 주제로 한 의류도 기획 중입니다. (인터뷰: 김은비 대표 / 엔비걸) 글로벌청년창업오디션 시즌 1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은 다가오는 10월 결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종 우승하는 팀에게는 상금 천만 원과 창업 기회가 제공됩니다. GOODTV NEWS 김준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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