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가 28일 경기 성남시 지구촌교회(담임 진재혁 목사) 분당성전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는 기존 국내 기독교사회복지 연구학회인 한국기독사회복지학회(회장 이부덕)와 한국교회사회사업학회(회장 임원선)가 통합해 창립된다.
 
창립 기념예배에서는 진재혁 목사가 말씀을, 한국교회봉사단 손인웅 이사장이 축사를 담당하며, 시카고 로욜라대 이부덕 명예교수가 ‘평화통일과 기독교 공동체의 각성’이라는 제목의 기조 강연을 맡는다.
 
이어지는 학술대회는 ‘평화 통일을 이끄는 기독교 복지공동체’를 주제로 한동대 유장춘 교수가 발제를 맡아 ‘평화통일을 위한 한국기독교공동체 운동의 사회복지적 기여 방안 모색’에 대해 전한다.

또한 월드비전 김희수 목사와 국제푸른나무 김준 사무총장은 각각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서 가난으로 억압된 사람들과 함께’, ‘북한 장애인복지 실제와 발전 방향’을 제목으로 실천사례발표를 진행한다.
 
창립학술대회를 준비 중인 강남대 이준우 교수는 “한국기독교사회복지실천학회를 통해 한국 교회와 기독교계가 그리스도의 사랑에 근거한 사회복지실천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은 한국기독사회복지학회 홈페이지(kacsw1981.org)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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