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입니다. 1. 박근혜 대통령이 개헌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기총은 "급변하는 시대 속 새로운 체제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전했고, 한교연 역시 "어느 정파의 유불리와 정략적 손익계산을 떠나 개헌 문제를 반드시 풀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2. 신사도운동을 이끈 피터 와그너 박사가 지난 21일 별세했습니다.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30년간 교회성장학 교수로 재직했던 와그너 박사는 은사주의와 영적전쟁을 강조한 신사도운동을 주도했습니다. 이에 보수교단에선 왜곡된 성경관을 가지고 있단 비판이 제기돼 왔습니다. 3. 한국YWCA연합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강원도 속초에 생명꿈나무돌봄센터를 열었습니다.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생명꿈나무돌봄센터는 만 3세 이상 10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교육, 예절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4.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이 배우 최강희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합니다. 최씨는 국내 최초 골수 기증 연예인으로, 에세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나눔과 선행에 앞장서왔습니다. 최강희씨는 "앞으로 월드비전과 함께 지구촌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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