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교회가 교회창립 20주년을 맞아 임직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뉴스미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울산노회 주광교회(담임 김성렬 목사)가 교회창립 20주년을 맞아 23일 교회본당에서 임직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임직예배는 1996년 설립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장로장립 2명과 ,안수집사 4명, 권사 3명 총 9명의 일꾼을 세운 자리로, 울산 노회장 여두기 목사(수정교회)를 비롯한 노회임원들과 지역교계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해 함께 축하해줬다.

김성렬 목사는 “20년 동안 주광교회를 오늘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눈물과 기도로 함께 헌신해 온 성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임직식을 계기로 새로운 일꾼들과 함께 지역을 살리고 민족과 세계의 복음화를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선배 직분자로서 새로 임명된 직분 자들을 잘 이끌어가겠다”며 “다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임직자들은 선출된 후 지난 12주 동안 임직자 특별훈련을 통해 성품과 영적성장을 위해 훈련해왔다. 임직자들은 12주 동안 하나님과 교회를 위한 일꾼이 되고 목사님과 바나바 같은 동역자로 함께 동역하기 위해 기도와 헌신과, 특강, 워크샵을 통해 이날을 준비 해왔다.

장로임직을 받은 김진희 장로는 “여성으로서 지역교계에서 드물게 장로 선출이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무한한 영광을 드린다”며 “여성의 섬세함으로 교회를 더욱더 교회답고 건강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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