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은교회가 지난 6일 찬양사역자 전용대 목사를 초청해 찬양 간증집회를 열었다.ⓒ뉴스미션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가 지난 6일 찬양사역자 전용대 목사를 초청해 찬양 간증집회를 열었다. <세상에서 방황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 <주여! 이 죄인의> 주인공인 전 목사는 찬양과 간증을 통해 자신에게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성도들에게 전했다.

이번 집회는 광명 제2안수집사회에서 초청 및 주관으로 기획됐으며, 13일 진행되는 새생명축제를 앞두고 지역주민들과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 목사는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8)’ 말씀을 통해 범사에 감사해야 한다는 사연을 밝혔다. 전 목사는 트로트 음악으로 밤무대 가수로 활동하며, TV출연을 일주일 앞두고 사고로 인해 목발을 짚게 된 이후 4차례나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

전 목사는 “당시 세상과 친구들이 자신을 버린 것 같았던 느낌으로 인해 절망 속에 있었지만 하나님은 자신을 포기하지 않으셨다”고 전했다.

그는 <세상에서 방황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를 찬양하며 주님은 내가 소중한 사람이라고 늘 말씀해주셔서 내가 귀한 사람인 줄 깨닫게 됐다고 간증했다.

이날 전 목사는 <세상에서 방황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 <주여! 이 죄인의> <똑바로 보고 싶어요>등의 곡을 찬양했다.

한편, 전용대 목사는 유교사상이 강했던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태어난 지 7년 만에 출생신고를 하게 되며, 어렸을 때 누나가 늘 아버지에게 매를 맞는 가정에서 살아왔던 사연을 전했다. 특히 누나가 교회에 출석하는 이유로 아버지께 매를 맞았단 사연에 참석자들은 숙연해지곤 했다.
 
 ▲전용대 목사는 집회를 통해서 “주님은 내가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나는 소중한 사람이다”라는 확신을 갖고 살게되었음을 간증했다.ⓒ뉴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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