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방인성 목사)가 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 정기노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침묵시위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개혁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습 논란에 휩싸인 명성교회가 속한 동남노회에 세습 불허 결단을 촉구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예장통합 동남노회 정기노회는 오는 25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며, 개혁연대는 노회 장소 밖에서 시위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개혁연대는 "명성교회는 3월 19일 공동의회를 열어,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 및 김하나 목사 청빙을 가결했다"며 "이날 관련내용을 논의할 예정이기에 시위를 진행해 세습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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