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CM의 개척자라 불리는 CCM 가수 최인혁 전도사가 데뷔 33주년을 맞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세월을 넘어선 감동의 무대와 열정, 은혜로 가득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혁 전도사가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5천 석 규모 무대, 150여 명 출연진과 꾸밀 예정
 
<나는 너의 하나님>, <주님 주신 삶> 등 다양한 CCM곡을 발표하며 한국 기독음악을 이끌어 온 최인혁 전도사가 '하늘 이야기'란 주제로 오는 28일 목동 아이스링크 콘서트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 전도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33년 동안 예배 현장에서 불러왔던 감동의 노래와 간증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5천 석 규모의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며, 송정미, 시와그림, 빅콰이어, 굿티비 노아 소년소녀 합창단 등 150여 명의 출연진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별히 최 전도사는 이번 콘서트에 해외 선교사, 탈북학교 학생들, 찬양 사역자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무료 초청했다.
 
최 전도사는 1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예수님이 온 생애를 사셨던 기간이 33년인데, 당시 예수님계서 생의 마지막 해를 맞이하며 어떤 마음으로 사역에 임하셨고 그 외롭고 힘든 길을 어떻게 가셨을 지 묵상했다"면서 "하늘 소망을 전해주고 가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이 마음으로 남은 평생을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찬양사역자연합 회장으로 섬기며 찬양 사역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겪어왔다"며 "한국교회와 찬양사역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아프리카 식수 지원 및 신천지 피해자들을 돕는 일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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